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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를 맞이하기 위해
썩은 이를 뽑아내듯 마음자리를 리모델링 중이다
지난 세월
그 다난한 시간의 무게는 차라리 허허로운 것이었다
작은 모래알들이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의 미세한 틈에 보석처럼 박히고
부서지고 깨져버린 온전함들이
마침내 오늘의 형편위에 춤을 춘다
우주의 리듬으로써 너를 맞이 하노니
태명(胎名)을 '율(律)'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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