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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터로 밭을 갈아 주신 작업장 옆 논 아저씨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이랑을 만들고 고랑을 파는 동안 비가 내려 더욱더욱 모종을 심기에 좋은 하루였어요~ 

* 맨발로 흙을 밟고 삽질을 하는 동안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흙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무엇인가 '치유'의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사실 모든 것이 엉성하고 서툰건 어쩔 수 없는 일이예요

   경험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니깐요... 하지만, 마음만 멀어져 가고 있지 않다면 괜찮아요~

   기다림은 스스로 자라 어떤 의미가 되니까요  

 

* 고구마를 좋아하는 오작가를 위해...

   한겨울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행복해할 오작가를 생각하니 힘이 절로 납니다~^^* 

 

 

* 오늘 심은 작물은 작업장에 찾아 주시는 손님들과 후배님들 그리고 동료 작가,

   특히 우리 dop조형예술연구소의 어린 연구원들과 함께 나누게 될거예요...^^*

   한나절 짬을 내 심어 놓은 고추며 모듬쌈들, 그리고 토마토며 단호박, 애호박, 오이 등이 초여름을 

   지나 삶이 무료해지고 무엇인가 재미를 찾고자 하는 날들에 잔잔한 즐거움이 되어 주리라 기대해

   봅니다~* 한겨울 어린 연구원들과 구워먹게 될 군고구마를 생각하니 벌써 군침이 도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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