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p조형예술연구소

감동입니다...편지

몽선 2010. 6. 20. 11:04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모든것이

영롱한 보석처럼 밝게 빛나던 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편지가 왔다.

   

바로 지난 4월 작업장에 방문하셨던 

일본의 섬유예술가

'미와자키 테루요' 님이 보내신 편지 !  

 

    

 

 

작업장은 꿏축제라도 벌이려는듯 

온통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데,

이렇게 일본에서 날아든 향기로운

'사람향기'까지 더해지니

삶의 풍경이 더욱더욱 아름답습니다.

 

 

 

 

 

편지 속에는,

<Baby Rucola>라는 나물? 씨앗과

일본이름으로<하트카 다이콘>이란 빨간 mini mini 무^^ 와 <행복콩>,

그리고

직접 쓰신 듯한(한국어를 전혀 못하시는데도) 

"고맙습니다. 또 놀러 갑니다~"^^

 

 

 그래서 당장 세가지 씨앗중에

일단 <행복콩>을 오작가와 심어 보기로 했지요.

'미와자키 테루요'님과 우리 모두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미와자키 테루요님,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았습니다.

잘 가꿔 사람 사는 세상

그 아름다운 맛을 음미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작업장에 방문하시더라도 대 환영입니다...^^